안녕하세요~ 펭구가 RWA에 등록할 건물을 짓는 동안 @Novastro_xyz 에 대해서 한번 파헤쳐보려고 해요. RWA, 멀티체인, AI 컴플라이언스 이런 단어만 던져놓고 "우리는 현실 자산을 온체인에 올립니다" 하는 프로젝트들 많잖아요? Novastro는 그중에서 그냥 마케팅만 하는 팀이 아니라, 구조 자체를 진짜로 그쪽에 맞춰 설계해놓은 팀이에요. 그래서 정리해보면 생각보다 할 말이 많음. ⭐Novastro는 뭐 하는 곳이냐 한 문장으로 말하면 현실 자산(RWA)을 토큰으로 쪼개서 블록체인 위에서 사고팔고 굴릴 수 있게 만드는 인프라를 만든다. 근데 그냥 "부동산 토큰 만들어요~ 금 토큰 만들어요~" 이런 1회성 프로젝트 느낌이 아니라, 아예 그걸 표준 상품처럼 찍어내고 여러 체인 위에서 돌릴 수 있게 하는 모듈형 RWAfi 레이어로 자리를 잡으려고 해요. 팀은 자기들을 "AI로 규제 준수까지 자동화한, 이더리움에 정렬된(modular) RWA 파이낸스 레이어"라고 부르고 있어요. ⭐왜 이걸 굳이 해야 하냐 전통 자산(부동산, 금, 미술품, 수익 나오는 부채/대출채권 등등)은 문제점이 딱 두 개 있어요. 1. 유동성이 답답함 부동산 한 채는 1억 단위로만 사고팔 수 있지, 37만 원어치만 조각으로 사기 이런 건 일반적으로 힘들죠. 2. 규제 / 신뢰 / 소유권 증명 이슈 "내가 진짜 이 금을 갖고 있는 게 맞아?" 혹은 "이 빌딩에서 나오는 임대수익 나도 받아?" 같은 걸 법적으로 증명해줘야 함. Novastro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해요: - 자산을 조각(토큰)으로 만든다 = 유동성 문제 해결 - 그 조각이 그냥 숫자 놀음이 아니라, 실제 오프체인 자산과 1:1로 연결돼 있고 법적으로 강제 가능한 구조(SPV* 등)로 감시/보장된다 = 신뢰/규제 문제 해결 (*참고 SPV는 특별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의 약자로,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별도의 법인이나 기구를 의미합니다. 주로 금융에서 자산 유동화, 부동산 투자, 벤처 투자 등의 특정 목적을 위해 자본을 모으고 위험을 분산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이는 본래 회사의 자산, 부채, 또는 위험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쉽게 말하면 "RWA를 그냥 예쁘게 래핑해서 올립니다"가 아니라 "그 래핑이 법적으로 먹히게 계약/컴플라이언스를 같이 넣어둡니다" 쪽에 더 가까워요. 혹시 이 시리즈 반응이 괜찮으면 다음 포스트에는 이 친구를 좀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