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aitoAI 에 뭔가 특이점이 온 것 같다. 이전까지 YAPS 를 얻기 무척 어려웠는데, X 피드를 보다보니 하루만에 몇십 YAPS 를 얻는 분이 제법 많이 계신 듯하다. (물론 본인은 여전히 30D 넘게 0 YAPS 다) Korea 쪽만 봐도 TOP 10 에게 들어간 YAPS 가 20등까지의 합이 1000 YAPS 나 되고, 글로벌은 더 심하다. 소형 계정도 물론 중간 중간 섞여 있긴 하지만, 여전히 대형계정 및 Inner Circle 이라는 점에서 보면 소형계정과 대형계정 및 Inner Circle 의 격차를 더더욱 크게 벌리고 있는 것 같다. 누군가는 1의 YAPS 도 소중한데, 누군가는 내가 1년간 정말 열심히 해서 벌었던 YAPS 를 하루만에 벌고 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이라 생각해서 계속 이렇게 가는 것인가? 그들은 왜 Creator 와 Wider 를 나누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Wider 에 속한 사람은 소외받게 되게 만드는가? 사람들은 실패(?) 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더욱 관심이 많다. 그렇기에 소형계정이었다가 한순간 점프하는 몇몇의 이야기를 마치 그런 사람도 있으니 힘내라고 하지만, 여전히 절대다수의 소형계정들은 그 벽이 높게만 느껴진다. 결국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임계수치가 없거나 낮은 프로젝트. 그마저도 사람이 몰리다보니 꽉찬 집이다. 이 글 또한, 누군가는 하루에 댓글 1000개 2000개 쓰면 된다면서 시덥잖은 글 취급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현실에 맞게 열심히 한 사람도 그에 맞는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면 더 좋겠다. 그들의 노력이 타인의 결과물이 되어버리는 이런 환경을 왜 더 심화되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